"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의 행하신 기적이 많고 우리를 향하신 주의 생각도 많도소이다" (시 40:5)
요셉이 자신의 친형제들에게 의해 노예로 팔려갈 때에는 그런 고난과 역경을 통해 하나님이 그를 준비시키고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요셉은 그저 한 걸음씩 순종을 배워갔다.
요셉의 형제들은 하나님이 요셉에게 허락하신 비전을 파괴하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했다. 그들은 요셉의 인생이 이제 끝났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처음부터 요셉에 대한 하나님의 뜻은 확고했다. 하나님은 요셉을 들어 사용하시기로 이미 결정하셨다. 결국 요셉은 애굽을 다스리는 총리가 되었다.
우리는 하나님께 훈련을 받을 때에 하나님의 위대하심 보다는 난감한 상황 그 자체에 골몰할 수 있다. 난감한 일들이 생기면 절망이 원인이 되는 사람들 탓하거나 마음이 상하기도 한다.
그러나 요셉처럼 마음을 지켜야 한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은 너무도 섬세해서 일일이 그것을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다. 이 우주에서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끝까지 방해할 수 있는 존재는 단 하나뿐이다. 바로 당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