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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에서

 level img 관리자
2020.09.23 06:05:24 :901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없어 마르고 곤핍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시 63:1, 다윗의 시, 유다광야에 있을 때에)

광야에서의 시간은 길게 느껴진다. 고요하고 잠잠하며,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일도 별로 없기 때문이다. 광야를 걷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침묵은 어느덧 길동무가 된다.

당신은 모세가 이미 통과한 길을 걷고 있으며, 요셉이 걸었던 길,욥, 바울이 걸었던 길을 걷고있는지 모른다. 하나님의 비젼을 받은 사람들은 모두 그런 길을 통과했다. 땅에 뿌려진 씨는 충분히 자랄만한 시간을 거쳐야 한다. 가지치기를 할 때에 열매를 달라고 할 수는 없지 않은가?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눅 8:15)

하나님은 아무나 광야로 부르지 않으신다. 당신에게 무언가 하실 말씀이 있을 때, 그것이 당신에게 꼭 필요한 것일 때에 부르신다. 예수님도 성령이 내려오시고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는 하나님의 인정을 받으셨지만 그런 예수님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광야였다.

성령의 계절을 이해하라. 하나님과 당신 사이에 전에 없던 침묵과 메마름이 있을 때에 절망하지 말고 하나님의 침묵 안에서 주님을 붙잡으라. 당신이 광야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면 동일하게 광야를 걸었던 믿음의 선진들이 무엇을 어떻게 반응했으며 하나님은 그들을 어떻게 다루셨는지 생각하라.

광야의 한복판에는 절망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광야를 건널 때는 오직 하나님의 마음과 친밀함을 나누어야 한다. 빨리 빠져나갈 궁리만 하고 있으면 더 견디기 어려워지고 좌절과 패배를 경험할 것이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약 4:8) 먼저 가까이 하는 쪽은 누구인가?  우리가 먼저 하나님께 가까이 가야 그분도 우리를 가까이 하여 자신을 계시하실 수 있다.

하나님은 당신에게 맡기실 소명에 꼭 맞는 훈련이 필요할 때 그렇게 하신다. 주님이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나오리라(욥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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