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요 8:31-32)
교회에서 제자 훈련과정을 이수하는 것이 제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에 거하는 자가 제자입니다. 그의 말씀에 거하는 자란 일주일에 한번 씩 제자훈련반에서 성경공부하는 사람이 아니라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단한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 주신 지상 대명령은 제자를 삼으라는 것이지 전도하라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복음을 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예수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생각해 보면 예수님을 구원자로 영접하여 구원을 받았지만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지 않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주님이란 주인님이란 뜻인데 주님이 시키는데 "아니요, 하기 싫어요"라고 하는 종은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시지 않은 사람입니다.
제자가 아닌 사람들은 자기 맘대로 살 수 있으니까 자유롭고 행복할 것 같지만 하나님의 뜻이 내 뜻보다 나에게 유익하기 때문에 진정으로 자유하고 행복한 사람은 제자들입니다.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요 8:31)
제자만이 진리를 알게 되고, 내가 아는 진리만이 나를 자유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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