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일 해야할 가장 크고 중요한 일이 주님 안에서 내 영혼을 행복하게 하는 것임을 그 어느 때보다 더 분명하게 보았습니다.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내가 얼마나 많이 주님을 섬길 수 있느냐가 아니라 오히려 어떻게 하면 내 영혼이 행복한 상태를 유지하고 내 속사람이 강건해지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이전에 거의 10년 동안 아침에 옷을 차려 입고 기도하는 것이 하나의 습관이었습니다.그러나 주 안에서 기뻐하지 않고 날마다 내 속사람이 강건하지 못하면 나의 사역을 올바른 영으로 수행하지 못하게 됨으로  이제 내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함으로 내 마음이 위로를 받고, 격려를 받고 ,마음이 뜨거워지고, 책망을 받고, 교훈을 받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동안 나의 마음은 주님과의 체험적인 교제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나는 말씀에서 축복을 얻으려는 것이 아니고, 공적인 사역을 위해서도 아니며, 묵상한 것을 전파하기 위함도 아니고, 오직 내 영혼의 양식을 위한 것임을 분명히 하며 읽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고요한 한 시간은 사람과 평생 함께 하는 것보다 더 가치가 있습니다. 내가 인식하지 못하고 인정하지 않더라도 지금의 내 삶은 그동안 내가 뿌려왔던 "말"이라는 씨들이 맺어 놓은 열매입니다. 지금의 열매가 맘에 들지 않는다면 과거와는 다른 씨를 뿌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당신이 맺고 싶은 열매의 씨를 성경에서 찾으십시오. 말은 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