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마 6:10)
이것은 믿음의 고백이며 승자의 태도이다.
"만일 하나님의 뜻이라면...." 이라고 하지 않으셨다.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라고 하신 것이다. 하늘의 약속이 땅에서도 이루어진다. 예수님께서는 미래의 어떤 일도 하나님의 생각속에서 정해져 있다는 것을 아셨다. 그는 믿음의 창시자이다. 그는 믿음으로 미래가 하나님의 뜻하신 대로 이루어지도록 작정되어 있다는 승리의 태도를 보이신 것이다.
개개인의 미래는 개인의 선택에 달려 있으나 인류 전체가 나아가는 방향과 때는 하나님이 정하신 것이 있다. 그것은 마침내 승리하는 것이다.
우리는 주님과 하나다. 만약 주님의 태도가 그러하다면 우리의 태도가 그러해야 한다. 우리의 모든 염려를 그분께 맡겨야 한다. 당신은 믿음의 사람이다. 당신이 보고 느끼는 것에 의하여 움직이지 말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막 9:23)
하나님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믿는 자에게도 모든 것이 가능하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그의 믿음을 사용하라고 하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