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사 55:8-9)
바벨론의 포로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사람들은 길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포로가 되어 곳곳에 흩어져 있는 그들이 과연 자기들의 땅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 인간적인 상식으로는 아무리 걱정하고 고민해도 답이 없었다.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하나님이 자기들의 미래를 풀어줄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전혀 다른 수준의 답을 갖고 계신다. 하나님에게는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 하나님의 한 수" 가 있음을 알고 의심치 말아야 한다.
예수님은 "두드리라 그리하면 열릴 것이다"라고 하셨는데, 어떤 문이 열릴 것이라고는 말씀하지 않으셨다. 그 말은 우리가 두드린 그 문이 아닐 수 있으며 다른 문도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모르는 새로운 문, 새로운 길.....
"바다를, 넓고 깊은 물을 말리시고 바다 깊은 곳에 길을 내어 구속 얻은 자들로 건너게 하신 이가 어찌 주가 아니시니이까" (사 51:10)
내 심령이 속에서 상할 때에도 주께서 내 길을 아신다 (시 142:3)
"아침에 나로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나의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받듦이니이다" (시 143:8)
예수님은 이제 우리를 바다위로 오라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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