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요일 2:15)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잘못된 종류의 사랑이 있다. 그것은 '세상'을 향한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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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에서 '세상'이라는 말은 세 가지를 의미한다. 세상이라는 말은 때로 눈에 보이는 세상, 즉 이 땅, 자연세계를 말한다. 또 다른 의미는 인간세상을 말한다. 그러나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는 이 경고에서 의미하는 세상은 우리의 적으로서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계를 말한다.

이 땅에서 그리스도의 일을 대적하고 방해하는 영적인 존재들은 경건하고 거룩한 것에 완전히 반대된다. 사람들의 마음에 반발이라는 견고한 요새가 있는데, 이 요새의 정체는 인간의 이성과 논리를 붙들고 있는 악한 자이다.

물은 인간이 자연상태에서 오랫동안 거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물 속에서 생활할 수 있는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물 속에 들어갈 때 호흡하기 위한 특별한 장비를 갖추어야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믿는 자들은 기도, 성도의 교제, 말씀등과 같은 영적 영양분과 성령의 도움이 없다면, 이 세상에서 영적생명을 유지할 수 없다.  항상 배우나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다. 육신의 생각에서 벗어날 수도 없다.

당신에게 호흡하기 위한 장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