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자기의 목숨은 육신의 생명을 말합니다.
제자는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좇아가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 우리의 삶은 성경이 가르치는 대로 다른 사람을 위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너무나 이기적인 삶을 오랫동안 살아온 사람들은 그것이 처음에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들은 예배와 믿음을 서로 나누는 훈련의 학교인 교회에서 이런 것을 배워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초자연적인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더 많은 일을 행하십니다. 믿음은 근육과 같습니다. 그것은 훈련을 통해 자라납니다. 근육을 단련하기 위해서는 걷거나 뛰거나 매달리듯이, 오늘 당신의 삶이 초자연적인 하루가 되려면 지금 처해진 상황을 외면하지 말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릴 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의 행복만을 좇는 사람들은 발견하지 못하지만 자신의 삶을 버리며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다른 사람을 섬기고,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인생의 의미와 목적 그리고 기쁨과 평강까지 발견합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겠습니까?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습니까?(마 16:24-27)
여기서 잃지 말아야할 목숨은 영원한 영적 생명을 말합니다. 자기의 육신의 생각과 육에 속한 생활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면 그 사람은 결국 자신의 소중한 영적인 생명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육신대로 살아서 얻는 일이란 아무 것도 없고 모두 잃는 것뿐임을 알아야 합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나는 삶의 주도권을 주님께 양도하고 또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일을 통하여 헌신하는 훈련을 해 나가기로 결심합니다. 그리하여 오늘도 나의 영적인 생명의 활동이 나타나고 열매가 맺어지기를 간구합니다.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갈 2:20) 영적인 생명.....그리스도가 내 안에서 살아 역사하는 생명이 풍성할찌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