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고후 3:18)
엘리야는 한 로뎀나무 아래에 앉아서 자기가 죽기를 원하였습니다. (왕상 19:4) 정말 당황스럽고 실망스럽습니다.그동안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 하신 일을 생각해보면 낙심할 이유가 없었고 도망갈 이유도 없었습니다. 하나님께 목숨을 거두어 달라고 구할 이유도 없었습니다. 그 어떤 것도 옳은 태도가 아닙니다. 과거에 하나님이 얼마나 놀랍도록 그와 함께 하셨는지 기억하고 그분을 굳건히 신뢰해야 했습니다.
말씀을 배워도 예수님이 아닌 자기만 바라보는 사람은 예수님의 고난이 '이렇게 까지 내가 소중해서 받으신 고난'임을 생각하지 못하고 오직 자기, 자기만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그분을 온전히,흔들림 없이 어떤 환경에서도 늘 신뢰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저 멀리 계신 분이 아니며, 은혜 베풀기를 잊지도 않으십니다. 우리가 왜 낙심하고 불안해해야 합니까?
우리의 눈을 우리 자신에게서 떼고, 내가 의지하는 그 사람에게서 떼고, 내 삶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그 사람에게서 떼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봅시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주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