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은 그가 떠나온 고향으로 다시 가지 않았습니다. 그가 떠나온 고향을 그리워만 하고 향수에 젖어 살았다면 갈대아 로 돌아갔을 것이지만 그는 믿음으로 하나님이 예비하신 거룩한 성을 사모하며 이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 살아갔습니다.(히 11:13)
그리스도인은 세상과 하나님 나라라는 이중 멤버쉽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우리는 비록 이 땅에 발을 딛고 살지만 우리가 가야할 곳은 영원한 나라입니다.
우리는 지금 여기서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하지만 영원한 본향인 그 나라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 나라는 우리의 영 안에서 이미 시작 되었고, 믿음으로 순종하는 만큼 누리는 것입니다.
나그네는 단순하게 살아야 합니다. 주님이 부르시면 미련없이 삶을 정리하고 떠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땅의 삶에 취해 흐르는 대로 살면 안됩니다. (벧전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