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 12:2)
개혁은 먼저 자신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판단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모습을 돌아봐야 합니다. 자기를 개혁하지 않고 개혁을 운운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 사람은 모양새도 좋지 않고 영향력도 발휘하지 못합니다. (마 7:4)
진정한 개혁을 위해선 자기의 모습을 먼저 보아야 하는데 그것이 말씀입니다. 말씀은 우리의 영혼을 비추는 영적 거울입니다. 말씀 앞에 서면 나의 진정한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이 세대를 본받으며 살던 삶에서 예수를 본받고 하나님 나라의 방식을 따르는 삶으로 당신은 변화를 받아야 합니다.
먼저 마음(생각)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는 받는 부분은 마음입니다. 즉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마음에 변화를 받으라는 말입니다. 변화되는 대상은 궁극적으로 마음이고 나머지는 전부 그 마음의 결과입니다. 이것은 머릿속의 생각과 관념에만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당신의 생각을 새롭게 해서 마음이 바뀌었냐가 중요합니다.
마음을 새롭게 했다는 것이 진정한 회개입니다. 더 이상 내 방법과 내 명철을 쓰지 않고 말씀에 굴복한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교회에 헌금송으로 많이 부르는 <내게 있는 모든 것을>이라는 찬송이 있습니다.(새찬송가 50장)
"주께 드리네. 주께 드리네. 사랑하는 주님 앞에 모두 드리네"
그런데 이 찬송가의 영어 원문 가사는 "I surrender all" (나는 모든 것을 복종합니다) 입니다. All to Jesus I surrender
All to Him I freely give I will ever love and trust Him In His presence daily live I surrender all I surrender all All to Thee my blessed Savior I surrender all
모든 행실의 경로는 내 마음을 거쳐서 나오게 되어 있어서 시간이 걸리고 마음이 변하려면 좀 힘들고 어렵습니다. 우리 마음을 속이고 가면을 쓰는 일은 무엇보다도 조심해야 합니다. 자꾸 그렇게 하면 마음이 무뎌지고 강퍅해 집니다. 그렇게 되면 주님의 말씀을 믿는데 지장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상황에 의해 판단하지 말고, 영으로 혹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마음에 믿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십시오.
당신의 복종이 온전하게 될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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